꼬꼬면 SNS 활용과 기사화꼬꼬면 SNS 활용과 기사화

Posted at 2011. 9. 18. 16:34 | Posted in PR 마케팅



9월 15일자 중앙일보 'SNS로 홍보·상담··· "우리가 만든 면" 인식 공유' 기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본다.



출시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종종 꼬꼬면이 등장해 '야쿠르트 SNS는 이 이슈를 어떻게 활용할까' 궁금해 하며 한번씩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14일, 위의 중앙일보 기사를 '꼬꼬면의 SNS마케팅 성공사례'라는 트윗을 통해 접했고 다음날 종이신문에 나오며 아침회의 소재가 되었다.


기사를 트위터로 처음 접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야쿠르트 홍보팀이 꼬꼬면 이슈를 꾸준히 이어가려 노력하는구나..', '음.. 특별한 온라인 PR 방법론은 없었구나..', '응? 중앙일보에 떴네..' 이정도 였다. 기사를 더 깊이있게 보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회의, 대표님은 이 기사가 나온 종이신문을 보여주시며 '마켓3.0 적인 스토리와 헤드라인', '야쿠르트가 '무'라고 할수있는 라면시장에서 '유'만들어가는 모습', '시의성 있는 전여옥 의원 이슈활용' 등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짚으셨다.


지금은 기본기를 채워가고 디테일에 경쟁력을 키워가야하겠지만 숲을 보는 시야를 가지기위한 노력도 필요하다(Right Now~!)는 생각을 했다. 나는 그 기사를 주로 SNS 방법론에 집중하여 보았고 그 이상을 보지 못했다.(뭐,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온라인 방법론을 만들어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대화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양적질적 꾸준한 정성쏟음이 가장 맞는 방법인 것 같다. 야쿠르트도 기발한 방법론은 없더라도 긴시간 꾸준히 SNS 인프라를 쌓아왔기에 여기저기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거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우린 새로움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ㅎ) 반면 대표님은 SNS 방법론 포함 더 큰 PR 마케팅의 시야로 기사를 설명해 주셨다.


온라인 PR 능력을 키우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거 하나만으로는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단 생각. 온라인 PR을 즐길줄 알면서 오프라인 및 다른 미디어들도 활용할 수 있을 때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 SNS 마케팅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이를 기사화할수 있어야 한다. 그럴수있으려면 온라인도 분석하고 신문도 분석하고 좀더 바빠야한다. 나아가 사람, 사회에 대한 이해 바탕의 큰 커뮤니케이션 관점으로 온라인 PR에 접근할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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