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역할분담트위터 페이스북 역할분담

Posted at 2011. 9. 14. 20:48 | Posted in PR 마케팅


작년 트위터를 신기해 하며 반짝 하다가 지금은 거의 안쓰고 있다. 꾸준히 했으면 참 재미를 느꼈을까?..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개인적으론 이게 더 재미있다. 좋아하는 콘텐츠를 올리면 이미지든 영상이든 사이트든 시각적으로 재미있게 올라가고 그아래 여러사람의 반응(댓글, 좋아요)도 바로바로 보여 심심하지 않다. SNS를 쓰는 친구들도 대부분 페이스북에서 논다.


그렇다고 한곳에만 있을순 없다. 난 왜 트위터를 즐기지 못하고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그 이유 중 하나로 트위터란 친구가 누군지 잘 모르고 있었다는 나름의 결론을 내렸다. 어떤 성격이고 뭘하며 노는 곳인지 개념이 안잡혀 있었으니 할 필요성도 못 느꼈을 것 같다. 그래서 마음대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정리를 위한 정리가 아닌 실제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정리, 뭐 그런 생각으로.


일단 아래 두 부분에서 차이가 있더라. 그리고 그 차이가 노는 물을 다르게 만든다는 생각.
화살표는 페이스북이 SNS 허브 역할을 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개인적으로 추가해 놓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놓고 편하게 해도 되겠지만 두 SNS는 성격이 다르고 보는 사람도 다르기에 선택적으로 공유하는 게 더 맞는거 같다. 별게 아닐 수 있지만 #fb를 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생각)



두 SNS는 각자 추구하는 작지만 큰 가치 차이로
트위터는 공적이고 빠른 정보성 콘텐츠에 페이스북은 수다, 관심사가 담긴 콘텐츠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
트위터는 휘발성이 강하고 그에 비해 페북은 점착성이 강하다는 것도 가치의 다름을 생각하니 좀더 이해가 되는거 같다.


둘의 차이를 빈틈없이 파헤치고 정리하려 시작한 것이 아니니 여기까지ㅇㅇ
항상 그렇지만 경험해보며 몸으로 느끼는게 진리. 특히 온라인 PR 이쪽은.
역할분담을 했으니 이제 트위터랑 페이스북, 더 잘 즐길 수 있을까?ㅎㅎㅎㅎㅎ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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