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대행사에서 온라인 PR 능력 키우기PR 대행사에서 온라인 PR 능력 키우기

Posted at 2011. 9. 6. 15:09 | Posted in PR 마케팅


지금 있는 PR 대행사에선 온라인 PR을 맡고 있고 하는 일은 다양하다. 온라인 PR 담당인 만큼 브랜드 블로그를 기획운영을 하기도 하고 오프 프로모션 진행시 브랜드 트위터, 페이스북을 맡기도 한다. 때론 동영상 촬영을 하여 바이럴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하고 고객사에 따라 보고영상을 만든다. 그외에 행사에 필요한 이미지물.. 배너, 현수막, 리플렛 등등 디자인도 하고 회사 컴퓨터가 말을 안들으면 즉시출동해야하는 역할도 있다. 물론 남자가 적은 PR 대행사 특성상 외부행사에는 대부분 참여 해야한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하다보면 과부하가 걸릴때가 있고 그럴땐 '이건뭐 군대에서 통신병이라고 주말 영화 시청땐 비디오 설치해야하고 내무실 어둡다고 형광등 갈아야하는거랑 다를바없네' 생각도 든다.(좀만 신경쓰면 누구나 할수있는건데..) 다른 PR 대행사 이야긴 들어보지 못해 어떤지 모르겠다. 뭐, '시간만' 들이면 어렵진 않은거라 다 하고 좀 늦게 퇴근하면 되는데 '시간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이것저것하다 정작 내 길은 잘가고 있는건가 의심이 들때다.


4개월 뒤면 PR 대행사에서 들어온지 2년. 바쁠때는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생각하는데 그러고나서 돌아볼때 주도적으로 해본거 없이 흘러왔다는게 느껴지면 쌓여가는 시간이 무서울거다. 그리고 내 역할을 누구나 할수있는 거라면....


그래서 간단히 정리해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차별화 시킬수있는 방법.
아래에서 경쟁력 쌓아가기.

- 멀티미디어 콘텐츠(이미지, 사진영상 촬영편집)
- 커뮤니케이션(PR 마케팅, 사회 트렌드)
- 콘텐츠, 컨셉, 스토리, 캠페인 기획(온+오프)
- 블로그 디자인(스킨), 페이스북 이벤트(애플리케이션)
- 개인 온라인 브랜딩

등등..


온라인 PR도 섹시한 컨셉의 콘텐츠 아래 오프라인과 같이 갈수있야 제대로 티핑할수있다고 볼 때 그럴수있기위한 초석으로 온라인에서 내 콘텐츠가 많이 조회되고 많은 댓글이 달리는걸 자주 경험해보는 것은 중요하다.
나아가 내가 부족한 능력에 도움을 잘받고 협력할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잘할줄 알아야 새로운 기획과 실행을 할수있는 것도 있다고 본다. 여긴 내가 잘할줄아는 능력을 키우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스스로 알아서)


모니터링 한답시고 온라인 여기저기를 다니다보면 이쪽 방면엔 어린나이에 능력있고 부지런한 고수님들 참 많더라. 그들을 보다보면 나의 지금 모습에 대해 답답함이 느껴지는데 긴 호흡으로 틈틈이 배우려는 자세로 가다보면 시간은 내편이 될거라 생각한다.


PR 대행사에서 온라인 PR을 배워가고있는 분들은 그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을거 같다.
특히 온라인 PR을 시작해보려는 곳이라면..
한번씩 정체성 혼란이 일어날때 정신줄 잡고 온라인은 온라인으로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한다.

 


개그맨은 웃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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