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의 마인드인턴의 마인드

Posted at 2010. 7. 23. 15:52 | Posted in PR 마케팅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오너라는 사람은 가장 높은 위치에서 많은 사람과 일을 해봤기 때문에 사람 보는 눈이 다를 것이다.
특히 자신이 고용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사람의 속까지는 알 수 없겠지만
그 사람이 이 회사에 득이 되고 실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행동 하나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은 어떤 마인드로 사는 게 좋을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을 염두에 두며 행동을 신중하고 조심히 하는 것도 맞는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군대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또는 군대같은 집단.
모나지 않고 흠만 없으면 시간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 주는 곳.

 
하지만 크지 않은 회사에서는 딱 정리되기 좋은 마인드인 것 같다.
사람 한명한명이 시너지를 내야되는 곳이니..

 
조금은 다른 이야기이지만,
지금 일하는 곳의 대표님을 통해 얽매인 마인드를 환기시켜 본다.
대표님을 보면 쉴 틈없이 생각하시고 움직이신다.
어떻게 저렇게 빡빡한 하루하루를 잘 소화해 낼까..스트레스는 없을까..궁금했었는데,
그 분은 이렇게 말하신다.
"클라이언트에게 '아이디어 없다', '참신하지 않다'는 말 들으며 항상 쫓기는 삶 보다
내가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삶이 더 재미있다. 힘든 건 똑같다. 그렇게 볼 때 난 후자 쪽이 더 좋다"

 
결론은
'하나를 통해 열을 알 수 있다'면 '하나를 통해 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도 말이 된다. 그러면 된다.
끌려다니려는 마인드로는 회사를 떠나 세상 속에서 사는 게 어려워 진다.
조금은 고될 수 있으나 리드하려고 노력하면서 사는 게 더 신바람 난다.
좋아서 몰입하다보면 고되다는 느낌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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