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기본블로그의 기본

Posted at 2010. 7. 23. 15:48 | Posted in PR 마케팅



원칙이라는 것에 맞추어 뭔가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소극적이게 할 수도 있지만,
자기하기에 따라 좀더 제대로 된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블로깅 갈피를 잘 못잡고 있는 나에겐..ㅋ
'링크의 경제학'을 읽으며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 정리해 본다.

 
개인적으로는 다섯번째, 지루하게 말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만의 색깔이 녹아있는 콘텐츠가 블로그의 생명이 아닐까.
그 속에 재미와 진정성이 녹아 있다면 정말 짱이겠고.



블로그의 모델이 진화함에 따라서 일정한 운영 기준이 폭넓게 수용되고 있다.

1. 링크를 걸어라
“링크는 블로고스피어의 화폐다.”
지금 이 책을 읽는 독자가 내 말을 복사해서 다시 자기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좋은 일이며 심지어는 칭찬을 들을 만도 하다. 그러나 반드시 그 출처를 밝히고, 이것 때문에 독자의 블로그에 발생하는 트래픽의 혜택을 내가 향유하게 해달라는 것이다.

OK!
저자 폴 길린의 공식 웹사이트: http://paulgillin.com ^^
소셜미디어에 대한 논의가 더일찍 시작된 나라인 만큼
국내에서보다 좀더 새로운 소식도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영어 감각도 잃지 않을 겸! ^^

합리적으로 잘 사용하기만 하면 링크는 블로거가 지닌 공동체 내에서의 영향력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강화할 수 있다.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 상당한 수입을 올리는 사람은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블로거는 영향을 미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2. 함부로 말하지 마라
대부분의 영향력 있는 블로거는 품위 있고 예의 바르다.
자신의 이웃을 불한당에게 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열정적인 블로거들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3. 투명하라
‘투명성’ 이것은 정직, 성실, 겸손, 열린 마음, 공정함 등의 원칙이 모두 합쳐진 것이다.
기본적인 생각은 일기처럼 글 쓰는 사람의 생각이 숨김 없이 드러나야 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그 사람의 생각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생략 없이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령, 자신의 포스팅에 대한 공개적인 수정.

4. 댓글을 달아라
블로그의 댓글은 블로그의 영향력과 성과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링크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댓글을 올리는 것은 그 사람과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하자고 초대하는 것이다. 반면에 다른 블로그를 자신의 블로그에 링크를 걸고 댓글 내용을 올리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응답이 필요 없음’이라고 덧붙이는 것과 같다.

5. 지루하게 말하지 마라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간결하며 빈도가 높은 것이 길이가 길고 빈도가 낮은 것보다 설득력이 높다. 물론 이는 대부분의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핵심은 독자를 지루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지루한 것은 블로고스피어에서 범죄이며, 독자를 잃을 벌을 받을 만하다. 팟캐스트에서의 경험만 놓고 말하자면, 할 말이 있을 때만 말을 하라는 것이다.

 
근데, 내 블로그는 아직 너무 지루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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