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

마지막 포스팅 날자가 작년 10월 말, 그럼.. 약 6개월 만에 몸도 마음도 푹쉰거 같다. 그동안 긴장하며 지내서인지 오랜만에 휴가 낸 금요일엔 신경성 몸살이.. 이곳에 다시 글 쓸 마음이 생긴 거 보니, 이것저것 쌓여있던 걸 좀 털어낸 듯 하다.

6개월 간 크게 3가지 일이 있었다.

1. 브랜드 공식 바이럴 영상 기획 및 제작

2. 온 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기획 및 준비

3. 온 오프라인 연계 캠페인 기획 및 실행

프로젝트가 끝날 때면, 대표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게 있다. "복기해야 한다. 배운 점, 아쉬웠던 점 등 을 따로 정리하고 완전히 자기 걸로 만들어야 한다. 안그러면 시간은 지나는데 항상 제자리다."

지난 시간은 대부분 아름답게 만 보이는 것 같다. 그 당시에 실수하고 후회했던 점이 있었을텐데.. 그런 걸 반복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퍼포먼스를 만드는 기본일 거다. 배운 거나 잘한 게 있다면 왜? 를 분석하고 그걸 바탕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새로운 시도와 성공이 없으면, 사실상 무의미 하다.

과정 중 있었던 러닝, 관련해 유익한 비전과 지식을 주었던 글, 강의, 전문 업체와의 대화 등을 틈틈이 정리해보려 한다.